|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가상현실(VR) 체험프로그램 제작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7년 11월 03일(금) 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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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체험프로그램은 월출산국립공원의 대표 명소인 천황봉, 구름다리 등을 파노라마 및 무빙 촬영해 시간과 거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아름답고 웅장한 월출산을 360°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몸이 불편하거나 바쁜 일상에 자연을 직접 체험하지 못하는 이들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태 탐방시설과장은 "탐방안내소, 홍보부스, 국립공원 홈페이지 등 현장 및 온라인상으로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월출산국립공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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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기상정보 제공 안전산행 유도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월출산 국립공원 16개 지점에 기상정보 QR코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월출산 기상정보 QR코드는 월출산 정상과 입구의 예보(풍향/풍속, 최고/최저기온, 강수량 등), 중기예보(기온, 강수, 최고/최저기온 등), 레이더 기상영상 뿐만 아니라 탐방로별 입산시간까지 제공한다.
설치장소는 천황지구 일원으로, 천황탐방지원센터(입구), 천황야영장 2개소, 낙뢰다발지역(월출 01-01 표지판), 천황탐방안내소, 천황사 삼거리, 바람폭포 삼거리(500m지점), 바람폭포 삼거리, 바람폭포, 육형제 바위, 광암터 삼거리, 통천문삼거리, 천황봉, 월출 01-07A 표지판, 구름다리, 구름다리 팔각정 등 총 16개소다.
김성태 탐방시설과장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광주지방기상청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월출산 정상 및 입구에 대한 기상정보를 통해 탐방객드이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안전사고예방 및 쾌적한 탐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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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 轉動 제거 작업 실시
월출산국립공원은 기암괴석이 많은 바위산으로 급경사지 8개소, 자연암장 4개소 등을 중점 관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은 지형적 요인으로 인한 낙석피해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공원사무소는 이번 작업 실시에 앞서 전문인력인 국립공원구조대가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 유관기관과 합동 및
이 구간은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로 인해 암석의 융해로 낙석발생위험이 높아져 가장 정비가 시급한 곳으로 판단됐다.
이번 작업은 낙석 및 전석사고 제로(ZERO)化 및 가을철 성수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마네킹 등을 활용해 낙석사고 때 실제 피해상황을 연출해보는 작업도 병행했다.
김성태 탐방시설과장은 "월출산국립공원은 암석의 융해 및 강우로 인해 발생되는 자연적인 전석이 많은 공원으로 월출산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예방 차원에서 매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제거 작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 다른 급경사지들도 자체 제거 작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석(轉石)은 암반에서 떨어진 바위 덩어리가 그 아래쪽의 경사면에 불안정한 상태로 정지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하부 지반이 빗물로 침식된다든지, 지진력(地震力)이 작용한다든지 하면 안정을 잃고 전동(轉動) 또는 낙하해 낙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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