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영암 방문의해 적극 홍보할래요!"

도농상생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7년 11월 17일(금) 14:05
군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시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해 '도농상생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군이 서울시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시와 농촌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암군 청소년 40여명은 지난 7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시를 방문해 KT스퀘어와 디지털미디어를 견학하고 인사동과 청계천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에 영암을 방문한 서울시 청소년 40여명은 F1 경기장 카트 체험을 시작으로 구림마을과 하정웅 미술관, 도기박물관 체험활동에 나섰으며, 氣찬묏길과 국화축제장 및 대봉감 수확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3일간의 일정을 UCC 동영상으로 만드는 조별활동을 통해 영암군의 역사와 문화를 화면에 담아 '2018 영암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져 어느 때 보다도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 강신중 2학년 이기현군은 "영암이 어디에 있는 곳인 줄도 모르고 왔는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좋은 숙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F1 카트체험과 대봉감 수확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짧은 일정이지만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의 문화를 비교 체험하고 영암의 기를 듬뿍 받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청소년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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