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氣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

'2017 행복나눔바둑교실' 교류전에서 종합 준우승 차지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11월 24일(금) 14:26
최근 조훈현 바둑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바둑 본고장의 위상을 드높인 가운데 영암 청소년들이 바둑교실 교류전 전국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해 대전시에서 열린 '2017 행복나눔바둑교실' 교류전에서 군 청소년수련관 氣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9줄 부문 개인전에서 정예은(영암초 5)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공동 5위 3명, 공동 9위 4명으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氣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그동안 2017 지역연계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고, 아이들의 정성함양을 위해 대한바둑협회와도 연계해 집중력, 창의력, 이해력을 중심으로 주 1회 2시간씩 총 40시간의 바둑수업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바둑교류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영암초교 5학년 정예은 학생은 "처음에는 흰 돌, 검은 돌 밖에 몰랐지만 점차 바둑에 관심이 생겼고 모르는 사람과의 대결이 떨리긴 했지만 나의 능력을 보여주며 재미있게 참가했다"며 "계속 바둑을 배워 내년에는 종합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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