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영암군 장애인 문화예술제 성황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영암군지부,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 참여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7년 12월 01일(금) 11:43 |
식전행사로는 서연신씨 등 5명의 난타공연과 정연희씨 등 10명의 통키타 연주가 있었으며, 이어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조길자씨가 영암군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안상길(도포면), 김영자(서호면), 정창아(영암읍), 김선영(삼호읍)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영암군지부 임미순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러 일들로 분주함에도 장애인 예술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취약했던 순수예술분야의 창작활동이 강화됐고 건전한 정서함양과 장애인문화를 육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우리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해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성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의 행복이 영암군 전체의 행복이며, 영암군은 여러분의 꿈을 항상 응원하고 여러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장애인 맞춤형 시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이어서는 라인댄스, 장애인풍물 공연, 우리 춤, 노래자랑, 장애인스타 선발전과 경품행사 등이 계속되며 참석한 장애인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