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청년회 제30·31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이경 회장, "한마음 한뜻으로 높고 넓게 비상하는 청년회 만들 것"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7년 12월 15일(금) 09:48
군서청년회 제31대 회장에 이경(41·영암군청 근무)씨가 취임했다.
군서청년회는 지난 12월 8일 구림초등학교 심련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김연일 전남도의원, 박영수, 김철호, 이하남 영암군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청년회장단,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31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가졌다.
이경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청년은 희망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듯이 누구나 거치는 청년기이지만, 희망을 가지고 꿈과 비전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이야말로 진정한 청년"이라면서, "'한마음 한뜻' 이라는 슬로건으로 왕인박사의 고장인 군서청년회를 더 높고 더 넓게 비상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임한 이종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이 자리에 서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 "그동안 협조해주신 회원 및 부인회원께 감사드리며, 이제 한명의 회원으로 돌아가 군서면청년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동희씨에게 '자랑스런 선배상'이 수여됐다. 또 청년회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김영완 회원에게는 최우수회원상, 군서면사무소 구창진 면장에게는 우수공무원상이 수여됐으며, 자매결연을 통해 연을 이어온 완도금일청년회(회장 이병두)에 우정패가 전달됐다.
특히 군서면청년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정희 왕인식품 대표, 최재신 전 군서면장, 박성경 재경영암군청년회장 등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상임부회장에 최인수, 내무부회장에 신동원, 외무부회장에 최연진, 감사에 노호재, 최진원씨가 함께 취임했다. 또 오창근, 김강석, 이상안, 전동명, 박연규 회원은 전역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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