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한국생활자치대상 수상 365일 이동 군수실 주민밀착 생활자치 구현 인정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7년 12월 22일(금) 12:37 |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은 공공부문에서 '생활자치의 뿌리내리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국생활자치대상을 제정했다. 지방자치와 생활자치 정신을 가장 잘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 시상해 지방자치 발전의 근간인 '생활자치'운동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생활자치 공공부문 수상자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지실사와 면담을 실시한 후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전 군수는 군정 3대 행정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실천하고 365일 이동 군수실 운영을 통해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다양한 군정시책을 펼쳐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한옥단지행복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행복마을콘테스트,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 마을공동체 조직 활성화와 주민 역량강화에 집중하는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자생적 참여도를 높여 사업추진에 큰 성과를 거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7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SA)에 선정됐고, 건전재정 운영으로 채무제로를 선언했으며, 복지분야평가에서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 등 20관왕을 달성하는 등 전국 최우수 복지군을 일군 점도 고려됐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