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덕진면향우회 제24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성황 제15대 양근태 회장 재 연임, "더 나은 향우회 만들어 갈 것"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12월 29일(금) 11:45

재경덕진면향우회는 지난 12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백악관웨딩문화원에서 제24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근태 회장을 비롯해 최평열, 최선표 고문, 김명수 감사, 정두현, 박종규, 서재섭 자문위원, 박경자 부회장, 양귀섭 홍보부장, 이종채 재무부장과 박성남 재경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 문진규 덕진면장, 박찬종 영암군의원, 이재면 낭주농협 조합장, 배조복 이장단장, 채평수 자유총연맹덕진분회장, 향우 등 12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13, 14대 회장을 역임한 양근태 회장이 제15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됨으로써 재연임을 하게 됐다.
양 회장은 "물은 넘쳐 흘러야 하는데 고이게 한 것 같아 우려스럽다"면서, "최선을 다해 더 나은 향우회로 만들어가겠다"며 향우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진규 면장은 축사를 통해 "덕진면은 효와 예의 고장으로 향우들 덕택에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모든 향우들이 새해 소망 모두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박찬종 의원은 "2018년은 월출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영암군은 이를 계기로 영암방문의 해로 정했다"면서 "자주 고향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면 조합장은 "이름은 바꿀 수 있어도 고향은 바꿀 수 없다고 했다"며 "향우들 모두 고향사랑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우회 발전에 공헌한 정두현, 박종규, 고광표 자문위원 등에게 감사패, 양유섭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