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방문의 해' 깨끗한 환경조성 다짐 영암읍사무소, 무술년 새해 마을순회 좌담회 성료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1월 12일(금) 10:22

영암읍(읍장 임용기)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일부터 8일까지 읍내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순회 좌담회를 개최했다.
임용기 읍장은 이번 좌담회에서 무술년 새해 어르신들께 신년하례인사를 드리고, 마을 현안 46건의 불편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올해 군이 추진중인 전남체전과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전국산악인등반 대회, 왕인문화축제 등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각종 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에 대비해 깨끗한 환경정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읍은 좌담회에서 건의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업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예산이 소요된 사업에 대해서는 군에 건의해 적극적으로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일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 마을주변이나 농경지,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나 영농폐기물을 깔끔이 청소하기로 했다.
특히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산업폐기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해 보는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만큼 자율적으로 정리 정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