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영재교육원 최우수 과학영재기관 선정 전남도교육청 2017 전남 영재교육기관 평가 결과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8년 01월 12일(금) 13:10 |
지난 1999년 7월 과학영재교실로 시작한 영암영재교육원은 올해까지 총 19회 595명의 영재들을 배출했고, 2017학년도 현재 60명(초 33명, 중 27명)의 영재원생들이 교육받고 있다.
이번 영재기관 평가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주요 실적과 올해와 내년 사업계획 타당성, 대표적 우수성과, 학생선발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운영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결과 영암영재교육원의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 등 소외계층 지원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구체적이고 실효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 선발은 전남 최초로 실시한 '탐구관찰형 심층면접'프로그램이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고, 평가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학생에 대한 평가를 객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학사관리는 연간 학사 일정이 적절히 안배돼 있고, 영재전담교사 진로 적성 등의 수업과 전문가 강의 등의 시수가 확보돼 영재전담교사 및 전문가에 의한 상담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밖에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부분에서는 '학기제 주제 집중과정' 참여자 수가 늘어나고, 심화 과정 운영에 강의·실험·토의·과제수행 등 다양한 수업방법을 활용한 점,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과 탐구산출물 발표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영암영재교육원은 2018학년도에도 초등과정 40명, 중등과정 40명 등 총 80명의 영암지역 초·중 학생에게 학기중 및 방학을 활용해 영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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