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인협회 신임회장 박철씨 선출 "왕인박사의 얼 잇는 선진문학의 고장 도약 최선"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8년 01월 19일(금) 13:33 |
박철 회장은 영암달문학동인회를 이끌어 오다가 지난 2003년 한국문인협회의 승인을 얻어 영암문인협회를 출범시킨 초대회장이다.
현재 영암문인협회는 전남문인협회 회장을 지낸 조수웅 교수를 비롯해 등단한 50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박철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받들고 15년간 역량을 키워 온 영암문학을 바탕으로 우리 고장이 일본이 자랑하는 와카(和歌)를 창시한, 문학의 시조 왕인박사의 얼을 잇는 선진문학의 고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회장은 "영암은 각처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이 많이 있다"면서 "영암문학의 진흥을 위해서는 출향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암문인협회는 신임회장과 함께 임원진으로 부회장에 신용기, 주봉심씨, 사무국장에 차대률씨 등을 새로 선임했다. (영암문인협회 관련 문의는 사무국장(010-6375-7068)에게 하면 된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