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신북면향우회 제2차 정기총회 개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8년 01월 26일(금) 11:40 |
이날 행사에는 박성춘 회장을 비롯해 유인학, 김형만 고문, 윤정식 감사, 유태완, 최팔규, 김재열 부회장, 박종호 사무국장, 유영숙 총무, 안세걸 운영위원장 및 향우와 박성남 재경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 조순임 여성회장과 한윤남 재성남영암군향우회 전 회장 등 8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지출과 수입 내역에 대한 감사보고 및 결산승인에 이어 신년덕담, 향우회 결속과 친목을 다지는 정담,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다.
박성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合抱之木 生於毫末, 九層之臺 起於累土, 千里之行 始於足下(한 아름의 나무도 아주 작음으로부터 자라나고, 아홉 층 누대도 한 줌 흙을 쌓는데서 시작되며, 천리를 걷는 것도 반드시 한 걸음을 떼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노자의 도덕경 한 구절을 인용하며 "향우회가 2년밖에 안 됐지만 첫 걸음을 뗐으니 크게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을 인용하며 "서로에게 잊혀 지지 않는 소중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향우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올해 1월 임기가 끝날 예정이지만 향우회를 좀 더 안정적인 체제에 올려놓기위해 1년 더 향우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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