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 제46기 정기총회 개최

박도상 조합장, "총사업량 596억원 당기순손익 6억200만원 시현"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8년 01월 26일(금) 12:53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지난 1월 24일 하나로 마트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도상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영암농협은 '새로운 성장기반 구축과 경영 내실화'의 경영목표 아래 월출산 천황사지구 경관단지 조성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농협 창립 46주년을 맞아 신 종합청사 본점이전을 통한 지역금융종합센터 기반 구축을 했다"면서, "5억원 규모의 친환경 유통시설사업, 8억원 규모의 잡곡자급률 시범사업, 10억원의 들녘경영체사업 등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과 수익창출을 위한 기반조성 및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이어 "내실 경영관리 체계화로 건전 경영목표 달성에 나서 조합원의 실익·편익·복지중심의 경영관리 강화와 사업장별 책임경영 강화로 마트, 주유소, 자재백화점, 장례식장과 신용사업의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고 목표손익을 조기에 달성했다"면서, "특히 신용사업의 성장과 마트사업 160억원 판매실적을 달성했고, 장례식장은 장례문화서비스 안정은 물론 이용고객에 평균 200만원씩 연간 2억이상 비용절감 혜택을 줘 장례문화 선도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박 조합장은 이같은 내실경영 덕분에 "2017년 총사업량 596억원을 달성해 당기순손익 6억200만원을 시현해 조합원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및 사업준비금으로 총 7% 직·간접 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밖에도 경영내실화 도모를 위한 충당금 3억원 추가적립, 총자산 1천248억원, 자기자본 111억원, 출자금 66억원으로 안정적인 경영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2018년은 사랑받고 든든하고 고마운 농협 구현 이라는 비전목표를 위해 '조합원 고객중심! 변화와 혁신의 신성장 도약;이라는 경영목표를 정하고 미래성장 사업기반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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