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고구마 수매 시작

예상 수매량 270톤… 작년보다 28% 증가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08년 08월 28일(목) 16:52
영암군의 고구마 최대 주산지인 미암면의 고구마 수매가 시작됐다.

미암농협(조합장 홍재선)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61일간) 미암면 전체 254ha에서 136농가가 재배하는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를 수매하기로 했다. 올해의 예상 수매량은 총 270톤으로 지난해 21톤보다 28% 증가한 양이다.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특상품의 경우 호박고구마는 2만2천원~2만3천원/10kg, 밤고구마는 1만8천원~2만원/10kg 선이다.

미암농협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인터넷, 홈쇼핑, 직판행사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8월 30일에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12단지 아파트 부녀회원 초청 고구마수확 체험행사와 9월 2일부터 3일간 서울의 아파트 부녀회와 직판행사가 예정되어있다.

/변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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