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제49기 정기총회 개최 서도일 조합장, "11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 2018년은 도약의 해"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8년 02월 09일(금) 10:47 |
1,2부로 나눠 열린 이날 정기총회 시상식에서는 축산 발전과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전동평 군수를 대신해 박상용 축산과장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또 우수조합원으로 선정된 도포면 이삼행, 김전준, 삼호읍 김동구씨에게는 표창패와 부상으로 상품권 30만원, 건전결산과 자기자본증대에 공헌한 배석권 과장대리와 서유정 계장, 양용석 주임에게는 표창장과 농산물상품권 10만원, 우수예금고객인 이계식 조합원에게는 감사패, 농협발전에 공이 큰 박정문, 김수호 계장, 이화 과장대리, 임용진 주임, 김홍주 계장에게는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밖에도 농협사료 판매에 공로가 큰 서정범 조합원과 김준화 주임에게 농협사료 전남지사 이찬호 지사장의 상장과 부상으로 농산물상품권30만원이 전달됐으며, 계통출하 활성화에 공이 큰 이경호 조합원과 허일욱 계장에게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임영수 장장의 표창장과 농산물 상품권 10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녹색한우인으로 선정된 신덕축산 유인봉 대표에게는 황소트로피와 부상으로 농산물상품권50만원이 전달됐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전남대에 재학중인 서희상(덕진면)군을 비롯한 10명의 대학생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서도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극심한 가뭄과 살충제 계란파동, AI로 인한 가금류 살 처분 등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지만, 영암축협은 지난 1월 종합청사 준공과 가축시장 개장 등을 통해 1969년 창립 이래 가장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던 한해였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11년 연속 흑자경영을 했다"고 말했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비전선포식이 열려 서도일 조합장의 '새로운 출발, 새로운 희망 2018! 氣차게 도약하자'라는 비전선포와 조합원 대표인 김동구씨와 직원대표인 김현주씨가 '예수금 900억 달성', '대출금 750억 달성', '보험수수료 8억 달성', '신용카드수수료 4억 달성', '사료판매 3만8천톤 달성', '가축시장수익 2억 달성', '마트매출 110억 달성', '당기순이익 10억 달성'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각오를 다져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