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군, 교통 상하수도 환경 의료 등 8개 분야 대책반 운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8년 02월 14일(수) 14:03 |
교통 및 물가안전 대책반은 대중교통 운행 관련 시설과 장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원 교육을 비롯해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 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또 농·축·수산물 등 명절 주요 성수품 36개 품목에 대해서는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해 가격 모니터링 등을 통한 물가안정관리를 실시한다.
보건 진료 대책반은 지역 내 보건기관 23개소와 의료기관 16개소, 약국 20개소를 당직(번)을 지정,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군 홈페이지 및 종합상황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휴기간 평소보다 많은 생활쓰레기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쓰레기 중점 관리대책도 세웠다. 명절 이전과 이후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고 15일 쓰레기를 수거하며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재해·재난 대책반은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강설에 대비해 제설 대책 근무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AI 및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비상대책상황실과 AI 통제초소 7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산불 예방과 화재 발생 대비 현장진화지휘체계도 마련했다.
이밖에 나누는 기쁨이 있는 훈훈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공직자 저소득 소외가정 결연사업 등 다양한 나눔활동도 진행한다.
----------------------------------------------------------------------------
군 보건소,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군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15∼18일) 4일 동안 응급환자 및 다수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 참여기관은 보건소 당직의료기관 24시간 운영과 병의원 16개소, 약국 20개소, 공공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2개소 등 59개소로, 당번제로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진료체계에 대한 홍보와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군 보건소는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365일 24시간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진료실 470-6550, 470-6535)에 운영하고 있으며, 경미한 응급질환자 간단한 처치와 1일분의 약을 처방함으로써 주민 불편해소 및 군민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상담 및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근무 안내는 중앙응급의료센터(http://www.e-gen.or.kr), 영암군 홈페이지(http://www.yeongam.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19를 통해 의료상담, 병원·약국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7개소(24시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각 의료기관과 약국이 근무 지정일에 성실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연휴기간 환자발생 동향과 해외여행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하는 등 비상상황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