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2월 14일(수) 14:58
설 명절을 앞두고 시종면에 한파를 녹이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종면로타리클럽(회장 양범) 회원들은 지난 2월 9일 210만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 14대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에 직접 전달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보행기 사용법과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했다.
시종면재향군인회(회장 윤평한)도 지난 2월 12일 사랑의 쌀 42포(20㎏)를 기탁해 마을경로당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시종면로타리클럽과 재향군인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 사랑의 쌀, 생필품, 김치 등을 정기적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문길만 면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50년만에 한파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후원자들께 감사한다"면서, "후원자들의 훈훈한 기부로 매서운 한파를 녹이고 있어 시종면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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