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복지 농촌복지 최우선 의정활동 할 것"

영암군의회 박찬종 의원 6·13 지방선거 재선 도전 출사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8년 03월 16일(금) 10:10
영암군의회 박찬종 의원(가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서민복지와 농촌복지에 최우선을 둬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의원 재선 도전의 출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초선 영암군의원으로 "항상 군민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지난 4년 동안 누구보다도 군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고 강조한 박 의원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복지 영암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영암군의원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출사표에서 주요 공약으로 ▲군민 모두에게 다양한 복지혜택 부여 ▲지역 특성에 맞는 업종 전환과 지원 ▲인구 감소 대응 지방 활력증진 전략과 명문학교 지속 육성 ▲종자, 농산 생명소재 등 생명 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가축사육 환경 조성 ▲지방분권과 재정분권에 대비한 각종 업무 및 시책 수립 실행 ▲청년실업 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숨겨진 문화재 발굴 보전과 관광스포츠 개발 지속 실천 확대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소통과 신뢰와 열린 의정 구현 등을 다짐했다.
박 의원은 또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복지에 최적화 된 영암을 만들기위해 영암군이 현재 시행 중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시책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동절기에는 마을경로당에서 독거노인들이 숙박까지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의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영암군 농촌형 교통복지의 롤 모델인 100원택시 사업을 국가기초생활대상자와 장애인까지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시책을 강화하며 건강한 영유아 보호와 저소득 아동의 성장기반 구축, 아기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마을공동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소규모 생활민원 처리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도록 하겠다"면서,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농로와 배수로 등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에게 고통을 주는 혐오시설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불편사항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 모든 군민들이 고루 평등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책에 대해서는 해당 예산의 과감한 삭감과 철저한 감사를 하겠다"면서, "군민들에게 좋은 시책과 계획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군민과 함께하는 영암군의원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972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이를 토대로 초선 영암군의원으로서 군민들의 뜻을 전하는 올바른 대변인 역할을 충실하게 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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