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전 대비 음식점 및 숙박업소 지도점검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3월 16일(금) 10:41
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57회 전남체전을 앞두고 음식점 및 숙박업소의 위생관리를 위해 지난 13월 2일부터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오는 4월 22일까지 관내 한식업소 330개소와 숙박업소 5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반은 위생팀 4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 등 6개 반 12명으로 구성됐다.
3월 30일까지는 사전점검기간으로 한식업소 330개소와 숙박업소 5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지며, 4월 2일부터 13일까지는 시정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점검은 지도에도 불구하고 시정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복 위생모 위생마스크 착용, 식재료 보관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업소 내 보관, 가격표 게시, 숙박시설에 대한 소독 여부, 화장실 청소상태, 건강진단증 검사 여부 및 업소 내외 환경 정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그동안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와 조리장 방충 방서 시설 미비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위생업소 지도점검 뿐만 아니라 종사자 친절교육 및 음식점 3대 청결(깨끗한 음식 환경 복장) 운동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8년 제57회 전남체전에 대비해 형식적 지도 점검을 탈피하고 기본 안전 수칙 위주로 집중 점검해 영암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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