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청년정책발전간담회 개최

우승희 위원장,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등 모색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8년 03월 23일(금) 10:02
전남도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우승희 의원·영암)는 지난 3월 16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청년의 목소리' 양영환 대표 등 각 분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해야할 청년정책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전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인구대책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들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전남도가 진행하고 있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의 확대와 올 상반기 개소 예정인 도와 시군 청년 센터의 운영 방식, 대학 졸업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방안, 청년 의회 구성 운영 등 폭넓은 정책들이 제시됐다.
우승희 위원장은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 청년의 목소리 대표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갖자"며 "전남은 청년 인구 유출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어 조속히 전남형 청년 정책 모델을 만들어 보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2068620815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08일 23:5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