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종합보험 부담 없이 가입하세요 농가부담금 전액 지원 재해 때 농가 경영안정 톡톡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8년 03월 23일(금) 11:29 |
군에 따르면 일반농가의 경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20%를 농가가 부담하고 있으나, 유기농종합보험은 유기농 인증 농가의 부담금 20%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유기농인증을 받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57종 가운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지다.
보험 가입은 품목별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기에 맞춰 읍면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서 친환경농산물 경작과, 유기농인증서, 사업자등록증 등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품목별 가입시기는 벼는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녹차는 10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감과 배는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표고버섯은 2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한편 지난해 전남도내에서는 농가부담금 3억8천만원을 지원한 결과 1천627농가가 유기농종합보험에 가입해 벼, 멜론, 감, 밤, 토마토, 배 등 품목에서 병해충, 냉해, 한해, 가뭄 등으로 재해피해를 입은 216농가가 8억9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아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지역 2017년 유기인증 면적은 7천936ha로 전년보다 1천904ha 늘었으며, 전국(2만1천25ha)의 37.7%를 차지했다.
또 영암 관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지 중 유기인증을 받은 필지는 벼 녹차 감 배 표고버섯 등 86개 단지 603농가 1천100ha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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