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성호씨

영암군수 예비후보자 첫 등록 본격 선거운동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8년 04월 06일(금) 11:04
영암군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성호씨가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첫날인 지난 4월 1일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영암군수 예비후보자로 첫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성호 예비후보는 등록에 이어 충혼탑을 참배했으며, 고인이 된 김철호, 김일태 전 군수의 묘소를 찾아 전임 군수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박 예비후보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영암군 인구감소와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의 침체로 흔들리는 지역경제, 희망을 잃은 농가와 농민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몸으로 영암을 지켜온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영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전국 226개 기초의회 의장단을 대표하고 있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자문위원으로서 전국 기초의회 수장들을 조력하고 있으며 자문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자치 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실력과 정책으로 당당하게 승부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영암발전을 위해 누가 더 좋은 정책, 더 좋은 제도를 만들어 영암군의 위상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사람인가를 판단해달라"고 호소하고, "멈춰있는 영암군의 심장을 힘차게 뛰게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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