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열악 다자녀 다문화가정 집수리 지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8년 04월 20일(금) 11:40 |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 13~14일 이틀 동안 진행된 집수리지원사업 대상은 네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으로 방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두 개만 사용했었는데 이번 집수리로 물건들을 정리해 방 두개를 더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다문화가정은 "이번 공사로 자기 방이 생긴 큰아들이 너무 좋아 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 받은 만큼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집수리사업에는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배, 장판 및 화장실 수리를 지원했고, 신북면 맞춤형복지팀이 씽크대를 지원했다. 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도배작업에 참여했다.
문길만 면장은 "젊지만 자녀가 많고 사회적응이 힘든 다문화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가정을 더 발굴 지원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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