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모범선행 학생 표창 영암고 문형운·낭주고 오나영 영암여고 박은주, 류한나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08년 09월 05일(금) 10:16

전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모범선행에 앞장선 우수 고교생을 발굴한 가운데 영암지역 고등학교 학생 4명이 선발됐다.

전남도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고등학생을 발굴해 전남인으로서 자긍심 함양과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영암고 문형운군 등 고등학생 7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영암고 3학년 문형운군은 모범학생 표창 3회를 수상했으며 올해 열린 제27회 전남도 중`고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하는 등 학업도 우수한 학생이다.

영암여고 3학년 박은주양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집념이 강해 성적이 우수하며 각종 학력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며 같은 학교 3학년 류한나양은 봉사와 선행을 실천해 주변 사람들의 신망이 두텁고 글짓기 분야에 소질을 보여 올 전국고교생 백일장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 영암낭주고 3학년 오나영양은 교.내외의 행사도우미, 장애인 및 노약자 도우미 등으로 활동해 각종 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봉사정신이 투철한 공로로 선발됐다.
/변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