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영암군의원 다선거구 공천 추가공모 '논란'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5월 04일(금) 10:13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 5월 3일 영암군의원 다선거구(군서, 서호, 학산, 미암)의 공직선거후보자 추가공모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2명을 선출하는 선거구로, 당초 조재준 예비후보와 조정기 영암군의원이 공천신청을 했으나 조 후보를 석연치않은 이유로 탈락시키고 조 의원 한명만 공천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정가에서는 군서면 출신으로 이른바 '전동평 군수 사람'으로 분류되는 박모씨를 염두에 둔 것 이라는 설이 일치감치 나돌고 있었고, 이번 추가공모는 이를 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연일 전남도의원 쪽으로 분류된 조 예비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한데 따른 후속행보라는 지적으로, 이를 놓고 군서면 지역에서 비판적인 여론이 고조되는 분위기여서 공천 역풍이 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추가 공천이 이뤄질 경우 다선거구에 속한 4개면 가운데 조 의원만 같은 학산면에서 2명이 출마한 셈이어서 선거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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