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용앙1지구 내년 3월 공급

16평형 296세대·20평형 258세대 등 총 554세대

이준상 기자 theaan@hanmail.net
2008년 09월 05일(금) 10:21
지역의 무주택 세대의 서민들을 위해 대한주택공사에서 건설중인 영암군 삼호읍 용앙1지구 국민임대아파트가 내년 3월쯤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고 연말쯤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감도>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고재택)에 따르면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 190-2번지 일원에 짓고 있는 용앙1지구 국민임대아파트는 15층 6개동에 53㎡(16평형) 296세대, 68㎡(20평형) 258세대 등 모두 554세대.

8월말 현재 1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 아파트는 저소득 무주택 세대주가 입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30년거주)으로 보통 보증금 1000만~2000만원, 임대료 13~17만원 선으로 저렴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입주신청자격은 본인과 세대원(본인과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등본상에 등재되어 있지 아니한 배우자 및 그 세대원 포함) 전원이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인 세대주여야 한다.

또 신청이 가능한 소득 및 소유자산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소득의 70%인 도시가구당 월평균 소득 2백57만2천800원(4인 이상 세대의 경우 2백81만8천440원) 이하, 토지 5천만원 이하(개별공시지가 기준), 자동차는 2천200만원 이하(현재 가치 기준)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용면적 36㎡, 46㎡형 주택의 경우 영암군 거주자가 1순위, 목포시, 무안군 거주자가 2순위, 1, 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전용면적 51㎡형의 주택에는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1, 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 가능하며 동일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영암군 거주자가 우선해 공급을 받는다.

삼호 용앙1지구는 전남도청 남서측 8km,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 남측 11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2호선과 지방도 810호선과 인접해 시내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불국가산단(3km), 현대삼호중공업(8.5km) 및 대불대학(1km)이 입지하고 있어 주택에 대한 선호도는 높은 편이다.

한편 54㎡ 298세대, 69㎡ 80세대, 77㎡ 84세대 등 462세대를 공급할 예정인 용앙 2지구는 내년 9월 착공해 2010년 공급할 예정이다.
/이준상 기자

이준상 기자 thea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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