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눔 모아 이웃의 어려움 채워요!"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호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8년 05월 04일(금) 11:37 |
협의체는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 3명에게 긴급구호비 지원과 함께 육아용품과 재가요양물품을 제공하는 사심가득 기프트박스, 불결하고 오래된 집에서 지내고 있는 시각장애인에게는 희망Dream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했다.
협의체의 사업비는 2017년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매칭지원금으로 조성됐으며, 올해 746만원의 예산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분유와 기저귀 등 육아용품을 지원 받은 한 가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 선물을 받게되어 감사하다. 두 아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배장판 교체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내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었는데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 앞으로 집안 정리정돈 잘 하며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구 위원장은 "작년 연합모금기간 동안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준 기탁자들 덕분에 소외계층의 어려운 부분을 채워줄 수 있었다"며 "정말 꼭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싶거나, 소외계층 지원에 도움이 되고 싶은 주민은 신북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전화문의 470-6226~7)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