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 문인화교실 회원들 전남미술대전 입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6월 01일(금) 11:58
전기수 '묵난'
곽복례 '황국'
임상수 '맑은 혜란 향기'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제54회 전라남도미술대전 입상자 발표 결과 문인화 부문에 영암문화원 문인화교실 회원 3명의 작품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영암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남미술대전에서는 서호면 전기수(73)씨의 '묵난', 영암읍 곽복례(81)씨의 '황국', 금정면 임상수(59)씨의 '맑은 혜란 향기'가 각각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매주 영암문화원에서 아정 정현숙(56) 작가로부터 문인화 수업을 받았으며, 비교적 짧은 수학기간에 전남미술대전에 입상했다.
전남미술대전은 전문 미술작가의 등용문으로 일반 취미교실 회원이 입상하기는 쉽지 않다.
임상수씨는 "이번 입상을 기회로 문화예술 활동에 세심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주변 사람들도 영암문화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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