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영암군 유권자 4만6천588명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18년 06월 08일(금) 09:34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영암군 유권자는 모두 4만6천588명(남자 2만3천811명, 여자 2만2천777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에 들어가 지난 6월 1일 이처럼 확정했다. 선거인명부 등재대상은 19세 이상(1999년6월 14일 출생자까지)으로 선거권을 가진 주민등록자, 재외국민, 외국인 등이다.
군이 확정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에 의하면 영암군 유권자는 남자 2만3천811명, 여자 2만2천777명 등 모두 4만6천588명(거소투표자 208명, 재외국민 18명, 외국인 155명)으로 전체 인구(5만5천382명)의 84.12%였다.
이번 지방선거 유권자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보다 남자는 835명, 여자는 1천56명 등 모두 3천991명이 줄어든 규모다.
이들을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이 1만536명으로 22.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대가 9천370명으로 20.1%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다. 또 40대 8천15명(17.2%), 60대 7천154명(15.3%), 30대 5천891명(12.6%), 20대 5천15명(10.7%), 19세 유권자는 607명으로 1.3%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 선거인수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비교하면 40대 이하 선거인수는 감소한 반면, 50대 이상 선거인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인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각함을 보여줬다.
읍면별 선거인수는 ▲삼호읍이 1만6천225명으로 가장 많았고, ▲덕진면이 1천794명으로 가장 적었다. ▲영암읍 7천110명, ▲신북면 3천690명, ▲시종면 3천571명, ▲군서면 3천28명, ▲학산면 2천775명, ▲미암면 2천253명, ▲도포면 2천215명, ▲금정면 2천8명, ▲서호면 1천919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전남 전체의 경우 선거인수는 157만7천224명(남자 78만3천160명, 여자 79만4천64명)에 달했다.
행정안전부가 확정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에 의하면 전국 유권자수는 4천290만7천715명으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보다 161만1천487명, 지난해 제19대 대통령선거 때보다는 42만8천5명 각각 늘어났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천53만3천2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838만947명, 부산 293만9천46명 등이었다. 가장 선거인수가 적은 시·도는 세종시로 22만2천852명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863만4천301명(20.1%)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856만6천347명(20.0%)으로 그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은 513만335명(12.0%)으로 가장 적었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가 2천165만7천252명으로 남성유권자보다 40만6천78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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