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영암군수 후보 공약분석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6월 08일(금) 10:13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각 정당별 후보자 확정이 지연되고, 각종 토론회의 기회가 많지 않은데다 일부 후보들의 경우 불참하는 사례도 있어, 유권자들이 후보자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만한 판단자료가 거의 불비한 상황이다. 이에 본보는 후보자들이 후보자 등록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등재해놓은 공약사업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편집자註>
■ 전동평 후보 5대 공약
"미래 생명산업 종자산업 육성 최첨단 농업 선도할 것"
①종자산업 육성
②항공·드론·자동차 튜닝 산업 활성화
③복지영암 건설
④문화·관광·스포츠산업 육성
⑤깨끗한 영암
더불어민주당 전동평 후보(기호1)는 ▲미래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을 육성해 최첨단농업 선도, ▲항공(경비행기)·드론·자동차 튜닝 산업 활성화, ▲6만 군민이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 만들기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첨단농업 선도’와 관련해 전 후보는 생명산업의 메카로 종자산업과 첨단농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과 아시아종묘원 협력시스템으로 종자산업 선도, 영암 기후에 맞는 종자 개발, 육종기술을 통한 농업소득의 증대, 국립종자원 채종포 단지 확대를 통한 농업소득 증대, 미래 최첨단 스마트팜 확대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이행방법으로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건립으로 고품질 쌀 생산, 아시아종묘원과 함께 영암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개발, 국립종자원 채종포 단지 확대, 읍면별 특화작목(쌀 멜론 배 토마토 고구마 등)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한 최첨단 농업 육성 등을 꼽았다.
이행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임기 내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재원조달은 국·도비 및 군비를 활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항공(경비행기)·드론·자동차 튜닝 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전 후보는 조선업 위기로 인해 대불산단의 업종다각화와 다변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구축 및 전문기술인 양성, F1경기장을 활용한 튜닝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산학협력을 통한 드론산업 육성, 드론 연구개발, 드론교육, 드론 생산 및 판매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항공(경비행기)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행방법으로는 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구축, 자동차 튜닝 기술자 양성, 드론산업(드론교육장, 체험장, 판매장, 게임존 등) 육성, 항공(경비행기)산업 육성, 드론을 활용한 농업생산비 절감 및 농촌일손부족 경감,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 등을 꼽았다.
이행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임기 내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재원조달은 국·도비 및 군비를 활용하고 민자를 유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6만 군민이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과 관련해 전 후보는 마을경로당 부식비를 지원해 건강한 노후새활을 지원하고, 목욕권·이미용권 확대를 통한 군민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장애인주간보호, 노인주간보호,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강화, 치매에 대한 매뉴얼 개발, 치매검사, 치매치료, 사례관리, 지역사회 케어, 재활치료 등을 통한 치매에 능동적 대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통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도서관 증축 및 작은도서관 설립을 통한 평생학습 확대 실시, 친환경에너지(태양광) 마을만들기를 통한 마을경로당의 경제적 부담완화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이행방법으로는 경로당(433개소) 점진적 부식비 지원, 천원버스 초·중·고생 요금인하(800원→500원), 이·미용권 및 목욕권 확대지급,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노인주야간보호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 건립,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센터 신축, 경로당 운영비 절감을 위한 태양열 설치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급,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 신축,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친환경에너지(태양광) 마을 만들기 등을 꼽았다.
이행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임기 내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재원조달은 국·도비 및 군비를 활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전 후보는 소득연계형 문화관광산업 육성 및 체류형 관광거점 육성, 전통과 역사가 융합된 문화관광도시 건설,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및 매력있는 문화관광자원 연계로 주민소득 향상,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영암군 브랜드 가치 향상,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한 전지훈련팀 유치 및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행방법으로는 한국트로트창작센터 건립,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건립,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 조성,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 영암인조잔디 족구장 및 야구장 설치 등을 꼽았다.
이행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임기 내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재원조달은 국·도비 및 군비를 활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 만들기’와 관련해 전 후보는 자연환경보호, 영암 관내 주요 도로변 꽃길 및 가로수 조성, 11개 읍면 주 시가지 잡초 및 쓰레기 제거, 비산먼지 제거, 쓰레기 없는 클린 영암 운동 전개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이행방안으로 꽃길 조성 및 관리, 가로녹지대 조성 및 관리,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차량 구립,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개선사업, 미암 서울농장 명품숲 조성 등을 꼽았다.
이행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임기 내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재원조달은 국·도비 및 군비를 활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 박소영 후보 5대 공약
"인구 15만명 규모 미래형 都農복합도시 건설 매진"
①인구 15만 도농복합도시 건설
②대불산단 활성화
③월출산 국제관광단지 조성
④농축업 6차 산업화
⑤명품 교육특구 지정
민주평화당 박소영 후보(기호4)는 ▲인구 15만명 미래형 도농 복합도시 건설, ▲대불산단 및 지역경제 활성화, ▲월출산 권역 국제관광단지 조성, ▲영암 농·축업 6차 산업화 추진, ▲명품 교육특구 지정 및 복지사업 추진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인구 15만명 미래형 도농 복합도시 건설’과 관련해 박 후보는 국가산단인 대불산단과 현대삼호중공업이 소재한 영암군의 본격적인 도시화 추진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행방법으로는 광활한 토지와 수려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영암군에 대규모 주거단지, 종합병원, 쇼핑몰, 첨단교육기관 등을 국가 정책 사업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불산단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박 후보는 이행방법으로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불산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적극적 인 협력을 통해 능동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특히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까다롭고 복잡한 튜닝인증에 관한 행정절차 간소화 및 행정서비스 강화, 광주 기아자동차와 튜닝 관련 MOU체결, 대한민국 최초 튜닝기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를 통해 튜닝기업 및 튜닝전문업체의 유치가 활발해지고, 자연스럽게 관련산업이 늘어날 것이며 대불산단 업종 다각화와 인구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월출산 권역 국제관광단지 조성’과 관련해 박 후보는 월출산 케이블카, 모노레일, 둘레길 조성과 군서 한옥마을 홍보 및 활성화, 서창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주말 힐링캠프 조성, 야생화 군락지 조성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이행방안으로 박 후보는 월출산국립공원, 왕인박사유적지, 군서 한옥마을, 서창저수지, F1국제자동차경주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의 상호연계성을 강화해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국제적 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암 농·축업 6차 산업화’와 관련해 박 후보는 1차 농·축업 구조의 단순 농업을 생산 제조 가공 서비스업을 가미하는 6차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행방안으로는 무화과 대봉감 달마지쌀 매력한우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2차 먹거리 가공품을 생산하고 대도시로의 진출과 대대적인 홍보, 특산품 엑스포 등을 개최하겠다고 제시했다.
‘명품 교육특구 지정 및 복지사업 추진’과 관련해 박 후보는 역사 문화 산업 등 지역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교육특구사업을 추진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복지 패러다임에 맞춰 내실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행방법으로는 자사고 유치와 명문학교 육성 장학기금 마련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 역사 문화 예술체험, 경제 산업 체험, 생태 과학체 험, 군민역량 강화, 어르신 치매안심센터 운영, 전동차 보급 및 주요 구간 전용도로 개설,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제시했다.
■ 박성호 후보 5대 공약
"월출산 관광사업 활성화, 문화관광 1번지 만들 것"
①월출산 모노레일 등 관광사업 활성화
②영암읍 전국 최대 야간경관조시 조성
③삼호읍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선포
④교육 및 복지재단 설립
⑤농업 생산 및 판매 홍보마케팅 강화
무소속 박성호 후보(기호6)는 ▲월출산 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문화관광 1번지 영암군 만들기, ▲전국 최대 야간경관도시 조성을 통한 영암읍 상권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삼호읍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선포, ▲복지재단 교육재단 설립 교육과 복지천국 만들기, ▲농사는 농민이 판매는 영암군이 책임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 1번지 영암군 만들기’와 관련해 박 후보는 월출산을 배경으로 한 관광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월출산 천황사에서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왕복 35㎞에 지상에서 15∼20m 띄워 국내 최장거리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 자원화하고, 월출산 ‘큰 바위 얼굴’, 氣찬랜드, 마한문화공원, 천황사, 도갑사, 성기동마을, 구림한옥마을, 영암호, 氣찬묏길 등 영암9경을 개발해 관광 자원화하며, 왕인박사유적지에 왕인박사 광장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행방안으로 박 후보는 영암군에 시설사업관리공단을 설치하고 민자유치를 통해 모노레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민자 유치 규모는 800억원을 제시했다.
‘영암읍 상권 살리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박 후보는 영암읍 상가 전 지역을 대한민국 최대 야간경관도시로 만들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영암읍 전체지역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영암읍과 연계해 덕진교 일원에 모래찜질, 적산토 등 자연건강 氣치유센터를 설치하며, 영암읍 중앙로는 기존 보도블록 등을 철거해 상가를 새롭게 정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영암장터는 테마가 있는 장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행방법으로 영암군 시설사업관리공단을 설치하고 전문가 집단을 초빙해 현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삼호읍 전 지역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선포’와 관련해 박 후보는 대불산단을 비롯한 삼호읍 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실업률 제로 도시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의 팩트인 3D프린터와 스캐너로 집을 짓고 각종 물건들을 제작함으로써 여러 자재와 소재를 대불산단에서 생산하게 해 일은 기계가 하고 사람은 관리만 하는 돈을 버는 꿈의 직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행방안으로 박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플랜트 설치 긴급자금을 조달해 청년 및 여성, 노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재단 교육재단 설립을 통한 교육과 복지천국 만들기’와 관련해 박 후보는 영암읍과 삼호읍에 가장 시급한 응급실을 마련해 군민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및 교육재단을 설립해 복지사각지대의 노인, 아동, 다문화, 장애인들을 영암군이 직접 관리하며, 특히 아동 및 다문화 복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협의해 지역별 폐교를 활용하고 관내 학원들과 연계해 대한민국 유명강사진을 초청해 맞춤형 고품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농사는 농민이 판매는 영암군이 책임’지는 농업 생산 및 판매 홍보마케팅 강화와 관련해 박 후보는 각 지역별 특화작물 생산시기에 맞춰 판매 로드맵을 만들고, 예측가능한 데이터를 만들어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며, 마을기업을 구성해 가공공장을 설치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또 농산물판매연구소를 설치해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각 농산물 마다 농협과 연계해 스토리텔링하고 브랜드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행방법에 대해 박 후보는 금요장터를 열어 군수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각 기관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영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격적인 예산 확대에 나서고 귀농귀촌 농가들을 적극 관리 지원하는 대책도 세우겠다고 지적했다. 재원은 1천200억원을 자체 재원으로 조달하겠다고 제시했다.
■ 김철호 후보 5대 공약
"월출산 관광명소화 누구나 가보고 싶은 영암 만들 것"
①누구나 가보고 싶은 관광 영암
②명문고 및 F1 경기장 주변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
③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및 재정 건전성 효율성 제고
④삼호읍 종합병원 유치 및 아파트단지 조성
⑤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업소득 극대화
무소속 김철호 후보(기호7)는 ▲누구나 가보고 싶은 관광 영암 만들기, ▲명문고 및 F1 경기장 주변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및 재정 건전성 효율성 제고, ▲삼호읍 종합병원 유치 및 아파트단지 조성,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업소득 극대화 등을 5대 공약사업으로 제시했다.
‘누구나 가보고 싶은 관광 영암’과 관련해 김 후보는 천혜의 명소인 월출산을 누구나 가보고 싶은 관광명소로 명품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천황사 주변 먹거리촌 육성, 천황사 입구 대규모(30만평) 메밀밭 조성을 통한 전국 사진작가 콘테스트, ‘메밀꽃 필 무렵’축제 등 개최, 금정면과 미암면에 100만평 규모의 치유관광숲 조성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행방법으로는 월출산 케이블카의 경우 추진협의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역현안사업을 정관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재원은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에 230억원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명문고 및 F1 경기장 주변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과 관련해 김 후보는 우선 명문고 육성에 대해서는 영암고와 영암여고를 통폐합하고, 고등학교 수업료를 군민장학회 및 기타 장학금 등으로 대체해 전액 무상으로 하며, 중·고 신입생 교복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또 F1 경기장 주변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과 관련해 김 후보는 전남도와 협의해 F3 자동차 경주대회 유치 등 F1경기장 운영을 활성화하고, 기아자동차 생산공장 및 부품공장을 유치하며, 수제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공장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통해 대불산업단지의 업종 다각화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행방법으로 명문고 육성을 위한 학교통폐합을 위해 교육기관, 사회단체, 학부모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장학회를 내실화 또는 기금 기부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및 재정 건전성 효율성 제고’와 관련해 김 후보는 인사위원회의 위원에 대해 연 2회 정기인사 2일 전 읍면당 1인 이상 위촉해 승진자 추천권한을 부여하고, 인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승진자를 군수가 변경할 경우 인사위원회와 협의 후 최종 결정토록 하는 등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승진대상자는 인사위원회에 출석해 발언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와 관련해 김 후보는 축제 횟수를 줄이고 예산절감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축제를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간보조금은 기관사회단체를 지양하고 군민 위주로 지급하고, 현 연도 예산편성 때 전년도 예산의 페널티 분야 예산규모와 비교해 초과 편성을 지양함으로써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 최우수 건전재정 운영 지자체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행방법으로 김 후보는 관련 제도의 정비 및 관계부서 인사 조치 등을 통해 사전 공정성 요건을 확보하고 인사 및 예산부서 담당공무원은 심도 있는 검증을 거쳐 인사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삼호읍 종합병원 유치 및 아파트단지 조성’과 관련해 김 후보는 대형 의료시설 유치를 통해 군민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불산단과 삼호산단의 노동자가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조성해 인구배가와 재정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행방법으로 김 후보는 세한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고, 주택공사와 협력해 5만평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 3천명의 인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실정에 맞는 농업시책 실현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업소득 극대화’와 관련해 김 후보는 읍면별 농작물 특화사업을 실현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또 읍면별 농작물 특화사업에 대해서는 삼호읍의 무화과, 금정면의 대봉감, 덕진면과 시종면의 고구마, 신북면과 도포면의 과수, 원예, 군서면과 서호, 학산, 미암면의 달마지쌀 등을 특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대해서는 읍면별 농작물 특화단지에 저온창고, 농기계, 가공공장 시설을 지원하고, 농협의 유통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영농조합 설립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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