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영암어란 최태근 대표

'2018 올해의 新 한국인 대상' 수상 영예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8년 06월 08일(금) 10:34
군서면 영암어란 최태근 대표가 지난 6월 1일 일간·주간신문 시사투데이가 주최하고 주관한 '2018 올해의 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무한경쟁시대에 각 해당 산업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고, 국민화합, 지역상생, 사회봉사, 기술증진, 인재육성, 환경개선 등에 공헌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모범 일꾼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에서는 전국적으로 선정된 24명 중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어란 전통명장'에 선정된바 있는 최 대표는 8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영암방조제 등지에서 4~6월에 훌치기 방식을 이용해 직접 잡은 참숭어의 알을 채취해 염장하고 햇빛과 그늘에 번갈아 말리며 참기름을 발라주는 100% 고된 수작업으로 어란을 생산한다.
특히 최 대표는 조상대대로 내려온 씨간장과 5년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 집에서 직접 생산해 짜고 담은 유기농 참기름, 된장 등을 사용하고 있다.
상을 수상한 최 대표는 "영암어란의 제조기술을 더욱 계승·발전시켜 유기농 식품생산에 헌신하고 영암특산품으로서 가치 제고에 헌신하겠다"면서, "8대째 이어온 영암어란 제조법을 아들(9대)이 전수받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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