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월출산배 전국우수클럽초청축구대회 개최

50대부 우승 순천시팀, 60대부 우승 목포시팀 차지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8년 07월 06일(금) 11:58
제4회 월출산배 전국우수클럽초청축구대회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영암군 축구전용구장 등 3곳에서 펼쳐졌다.
영암군축구협회(회장 이종형)가 주최·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영암군체육회, 전남축구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50대부 14개팀과, 60대부 12개팀 등 500여명이 참가해 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대회를 주관한 영암군축구협회 이종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구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로서 세계인 모두가 즐기고,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동적인 힘을 갖고 있다"면서, "어느덧 4회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대회가 해가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수준 높은 대회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참가한 선수 여러분들도 페어플레이정신으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50대부 우승은 순천시팀, 준우승은 익산 서동팀, 공동 3위는 부산 장전팀과 광주 청수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 60대부 우승은 목포시팀, 준우승은 순천시팀, 공동3위는 광주 화목팀과 여수 취미팀이 각각 차지했다.
50대부 개인상에는 순천시 조성철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익산서동 이상근 선수가 우수선수상, 감독상에는 순천시 이병환 감독이 받았다.
60대부 개인상에는 목포시 이경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순천시 방종원 선수가 우수회원상, 감독상에는 익산시 전근만 감독, 우수심판상에는 김길영 심판이 각각 차지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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