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성 영암군산림조합장 별세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7월 13일(금) 11:08

김재성 영암군산림조합장이 지난 7월 1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김 조합장은 신북면 출생으로, 신북초·중학교, 광주농고 임업과, 동아인재대를 졸업했으며, 전남대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학산, 미암, 도포, 금정, 신북면장 등을 거쳤으며, 군청 산림축산과장을 끝으로 36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지난 2010년 제17대 영암군산림조합장에 당선됐으며 2015년 재선에 성공했다.
김 조합장은 임산물유통센터 활성화, 조합원과 산주를 위한 금융서비스 확충 및 확대, 조합원 실익과 편익을 위한 특화사업 적극 추진, 내방고객과 조합원들에게 편안한 산림조합 만들기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 조합장의 별세로 영암군산림조합장은 관련법에 따라 김윤호 선임이사가 내년 3월 조합장 동시선거 때까지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