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서호면 남하동마을 찾아 귀농·귀촌 현장간담회 개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8년 07월 20일(금) 10:13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7월 16일 서호면 남하동마을의 촌스러운 농장(농장주 함형국)을 찾아 귀농·귀촌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가 공약인 도민과의 소통 강화 실천의 일환으로 도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 역시 도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찾겠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 취임 후 첫 번째로 열린 현장간담회여서 주목을 끌었다.
김 지사와 전동평 군수, 우승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 양동철 전남귀농귀촌연합회장, 이명자 영암귀농귀촌협회장과 귀농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러가지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김 지사는 서울농장 신축에 따른 5억원의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로컬푸드 활성화는 성공적인 모델을 중심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동철 회장은 서울시민의 귀농귀촌 관련 전문 상담을 위해 전남도 서울사무소 운영을 건의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간담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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