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영암!'

군,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7월 27일(금) 10:14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7월 19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황인섭 부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영암!'이란 주제로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갑임)가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전남도립국악단의 기악독주, 국악가요병창 등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십자봉사회 위영자씨에게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으며, 새마을부녀회 백옥란, 오정호씨 부부에게는 부부상이 전달됐다.
또 영암읍 조민환, 삼호읍 송인숙, 덕진면 양정희, 금정면 정장자, 신북면 이화례, 시종면 이숙희, 도포면 김명자, 군서면 송경옥, 서호면 안호순, 학산면 임미란, 미암면 김양란씨 등에게는 양성평등향상상이 각각 전달됐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단체간 단합과 발전을 기대한다"며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현대여성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제몫을 다하고 있고, 민선 6기 동안 여성지도자들의 큰 활약 덕분에 전국 최우수 지방정부의 명성을 거두었다"며 "다가오는 미래는 감성이 풍부하고 소통과 화합 능력이 뛰어난 여성들이 사회를 주도할 것이며, 여성 지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잘사는 일등영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젠더&공동체 오미란 대표의 '여성, 지역을 바꾸는 힘'이란 주제의 특강이 있었으며 양상민 강사의 진행으로 열린 레크레이션, 전남도립국악단원의 천년의 북소리공연 등으로 11개 읍·면 여성회원들이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며 회원간 유대를 쌓았다.
또 부대행사로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찾아가는 취업상담', 영암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 육아사진전', 행복한 가정상담센터는 '여성 및 아동 폭력예방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는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 홍보 캠페인과 한국자유총연맹 포순이 봉사단원들의 교통안전봉사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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