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선도농가와 함께하는 한마음전진대회' 개최 영암군 귀농귀촌인협회, 지역 선도농업인과 동반성장의 길 모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7월 27일(금) 11:17

영암군 귀농귀촌인협회(회장 이명자)는 지난 7월 21일 영암읍 개신리 노릿재폭포 일원에서 지역 선도농가와의 교류와 정보교환 등을 위한 '귀농귀촌인협회와 선도농가와 함께하는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 영암군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했고,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한농연 회장을 비롯한 신성장플러스사업단 단장, 지역농민대표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 지역 농산업의 발전을 위한 화합의 전진대회를 실감하게 했다.
영암군 귀농협 이명자 회장은 "앞으로 귀농귀촌인협회가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여암군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부 식전행사에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귀농 정착사례 발표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에서 육성하고있는 학습동아리활동 발표대회가 열렸다.
특히 귀농 정착사례 발표에서는 시골살이에서 소박한 희망을 품고 라벤더를 재배하는 덕진면 이미란씨와 과감한 공격투자로 연봉 1억원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는 군서면 함형국씨의 사례가 대조를 이루며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또 귀농 3년차에도 적자를 면치못하는 사례도 있어 귀농귀촌의 현실을 실감하게 하기도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있는 천연염색동아리, 기찬과수연구회, 무화과연구회, 3040신성장농업연구회의 전시회도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영암군 귀농귀촌협회는 지난 2011년 창립해 회원 3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선진지견학, 각종 귀농교육, 꾸러미사업단 운영, 로컬푸드 참여, 농림축산부 신활력플러스사업단 협업 등 적지않은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암군의 발전에 하나의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단체로, 영암군을 대한민국 으뜸 귀농성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