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전동평 군수 공약사업 살펴보니…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8년 08월 03일(금) 10:35 |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분야 15건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4건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분야 14건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분야 5건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분야 7건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 영암 만들기 분야 8건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분야 6건 등이다.
이들 사업의 완료시기는 59건 모두 '임기 내'로 분류됐다. 또 사업성격은 신규 사업이 27건, 계속 사업이 32건이었다. 또 대부분인 57건이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고, 2건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사업으로 분류됐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총 2천83억2천600만원으로, 국비 1천19억2천800만원, 도비 26억1천300만원, 군비 956억1천500만원, 기타 81억7천만원 등이었다. 분야별로 보면 첨단농업 육성 등 생명산업에 487억1천500만원, 복지영암에 433억7천200만원이 투자될 예정이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에 404억4천만원, 지역균형발전에 209억7천500만원,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에 209억2천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173억7천만원, 일등영암 만들기에 165억2천900만원 등의 순이다. 각 민선7기 공약사업을 각 실·과·소별로 살펴본다.
■ 총무과
총무과 소관 공약사업은 ▲축산과 신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급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영암군 기록관 건립 등이다.
▲축산과 신설은 올해 조직진단을 통해 축산업무 사무량을 진단하고 축산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조직진단용역을 거쳐 2019년 추진된다. 과 설치 기준은 12명 이상의 정원이 필요한 업무량이 있는 경우로 6급 4명 이상이 배치되어야 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급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용을 지원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소요 사업비는 4년 동안 9억8천900만원으로 전액 군비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급은 제7대 의회 때 고화자 의원 발의로 이미 조례가 제정되어 있어 공약사업으로까지 추진할 명분이 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방범용 CCTV 설치 확대는 민선6기에 이은 계속사업으로 총사업비 26억6천만원(도비 8천만원, 군비 25억8천만원)을 투입해 주요 진출입도로, 읍면 범죄취약지역 등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거나 IoT(사물인터넷) 기반 마을방범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암군 기록관 건립은 군정 기록물에 대한 통합 보존·관리기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기록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핵심시설을 만드는 취지다. 영암읍 역리 291-2에 부지면적 587㎡, 연면적 1천56㎡ 규모로 건물 1동과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는 30억원으로 전액 군비다.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앞으로 부지매입비의 추경예산 반영 등을 거쳐 내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 문화관광과
문화관광과 소관 공약사업은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 신축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한국트로트창작센터 건립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건립 ▲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 ▲월출산 명사탐방로(풍수길) 조성 ▲마한 역사테마파크 조성 등이다.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 신축은 군서면과 서호면, 미암면, 학산면 등 4개 면 주민들의 균등한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중장년 및 노년층의 평생교육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복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학산면 독천리 1268-6 일대에 총사업비 22억원(국비 16억원, 군비 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연면적 500㎡ 지상 2층 규모의 소규모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고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됐으며, 군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문체부의 공공도서관 건립 현장실사까지 끝난 상태다. 국비 지원만 결정되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공약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상황으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은 도서관의 주요 시설이 노후화되고 소장 자료가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의 서비스 공간이 협소해짐에 따라 총사업비 22억1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역시 2016년 9월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같은 해 10월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및 지방재정투융자심사가 완료됐으며, 지난 2017년 문체부 현장실사 및 사전평가에서 적정 결과 통보를 받았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시행 중이다. 역시 이행실적을 고려한 공약사업 선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국트로트창작센터 건립은 현재 건립중인 한국트로트센터와 병행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체험시설, 숙박시설, 창작시설을 개발하자는 취지다. 월출산 氣찬랜드 내인 영암읍 회문리 418-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0억200만원(국비 50억원, 군비 50억2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규모로 오는 2022년까지 건립 예정이다. 소리창작 체험관, 관광객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사전 행정절차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전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올 연말까지 완료한 뒤 2020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건립은 기존 하정웅미술관의 소장품이 3천798점에 달해 보관공간이 매우 협소, 수장 공간의 추가 확보가 필요하고, 미술창작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근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체류형 문화공간을 확보하려는 취지의 사업이다. 총사업비 35억원(국비 14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입해 군서면 동구림리 337, 338-1번지 일대에 연면적 1천12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2015년 6월 지방재정투자심사와 토지 매입을 끝냈으며, 2016년 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또 문체부의 2018년 공립미술관 건립 지원이 확정됐다. 따라서 이미 확정된 사업이 군수 공약에 포함되어 있는 상황으로, 이행실적을 고려한 공약사업 선정이라는 지적이다.
▲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은 도갑권역 경관 복원을 통한 월출산 중심의 관광문화 축을 완성하고, 관광문화 다양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5억2천만원(국비 12억5천만원, 군비 12억7천만원)을 투입해 군서면 도갑리 49-2번지 일원에 홍예교 설치 및 진입로 개설 등을 하게 된다. 이 사업 역시 2016년 9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이 끝났고, 지난 4월 문화재 현상변경이 완료됐으며, 지난 6월 도갑권역 문화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이 사업 역시 이미 확정되어 추진중인 사업이다.
▲월출산 명사탐방로(풍수길) 조성은 국립공원 월출산의 역사와 명승 탐방로인 월출산 풍수길을 조성함으로써 관광문화 다양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려는 취지다.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2.0㎞의 탐방로를 정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현지답사를 실시했으며, 탐방로 가운데 국립공원 관리구간은 오는 2020년 공원관리계획에 반영해 신규 탐방로 개설 고시를 확정한 뒤 시행하고, 지난 2020년 고시된 구정봉∼마애여래좌상∼홍개골 탐방로의 경우 공원관리계획에 이미 반영되어 있으므로 2019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마한 역사테마파크 조성은 전남도가 시행중인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 중 2단계 마한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의 주거지역을 발굴·조사해 고대 집단취락을 복원·재현한 역사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총사업비는 25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10억원)으로 추진주체는 전남도다. 따라서 공약사업으로 적정한지 의문시되고 있다.
■ 홍보체육과
홍보체육과 소관 공약사업은 ▲영암 인조잔디 족구장 및 야구장 설치 ▲삼호실내수영장 건립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 등이다.
▲영암 인조잔디 족구장 및 야구장 설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군민건강 증진을 꾀하고, 각종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총사업비 68억원(국비 12억9천만원, 군비 55억1천만원)을 투입해 영암읍 역리 117번지 일원에 인조잔디 야구장(사업비 60억원)을 설치하고, 영암읍 춘양리 270-1번지 일원에는 인조잔디 족구장(사업비 8억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삼호실내수영장 건립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군민건강 증진을 꾀하고,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며,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총사업비 140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98억원)을 투입해 삼호읍 용앙리 259-1번지 일원에 연면적 4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올 들어 지난 1월 2019년 체육진흥시설 국고지원을 건의했고,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건의사업으로도 제출했다.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되고, 2018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이 이뤄지는 등 민속씨름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과 연계해 전국 최초의 씨름역사관 및 상시 관람석을 설치함으로써 전지훈련과 각종 씨름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을 투입해 영암읍 역리 94-4번지 일원에 연면적 4천㎡,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올 들어 지난 1월 2019년 체육진흥시설 국고지원을 건의했고,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건의사업으로도 제출했다.
■ 여성가족과
여성가족과 소관 공약사업은 ▲어린이 종합문화센터 건립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등이다.
▲어린이 종합문화센터 건립은 조선업 밀집지역인 삼호읍에 건립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70억원으로 전액 국비다. 삼호읍 용당리 1924-1 일원 4천346㎡에 오는 2021년까지 지상2층 700㎡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1층은 도서관과 카페, 2층은 공연장이 들어서게 된다. 어린이 종합문화센터 건립 사업비 국비 지원을 건의해놓은 상태다.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은 미세먼지에 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아동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4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억3천800만원(국비 5천600만원, 도비 1천700만원, 군비 4천400만원, 자부담 2천100만원)이다.
■ 환경보전과
환경보전과 소관 공약사업은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차량 구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개선사업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만들기 운동 등이다.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차량 구입은 도로변 재비산먼지 저감을 통해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호흡기 질환 등 군민 건강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며, 정부의 미세먼지 응급감축 및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적극 대응하자는 취지다. 총사업비는 3억8천400만원(국비 1억2천만원, 군비 2억6천400만원)을 들여 노면청소차량을 구입, 대불공단 관리부서인 테크노폴리스사업소에 관리 전환 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개선사업은 노후설비 개선에 따른 처리효율 증대 및 운전의 안전성으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관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로 가축농가의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위탁처리 비용 절감에 따른 농가 수익 증대를 꾀하자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9억1천500만원(국비 7억4천500만원, 군비 1억8천500만원)이 투입되어 군서면 녹색환경길 374 가축분뇨공공처리장에 대해 악취방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 만들기 운동은 방문객 및 관광객을 위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클린영암의 위상을 제고하고, 군민과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청소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4억원(국비 19억7천600만원, 군비 4억2천400만원)이다.
■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업과 소관 공약사업은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건립에 따른 고품질 쌀 생산 ▲국립종자원 채종포 단지 확대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농가소득증대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한 최첨단농업 육성 ▲벼 건조·저장시설(DSC) 확충사업 ▲고품질 쌀 특화전략 및 달마지쌀 골드 명품화사업 ▲들녘경영체육성(다각화)사업 ▲전통식품 산업화 지원사업 ▲우수 농특산물 6차 산업화 ▲삼호읍 무화과산업특구 전략사업 ▲덕진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등이다.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건립에 따른 고품질 쌀 생산은 영암지역 벼 재배농가에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을 이용한 고품질 우량종자를 공급하고, 안전한 먹거리인 유기농 쌀 재배면적을 확대해 시장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차별 벼 보급종자 공급율은 2018년 25%에서 22년 50%, 2025년 70%로 늘린다. 유기농 쌀 재배면적도 2017년 1천79㏊에서 2022년2천500㏊로 늘린다. 총사업비는 268억5천만원(국비 250억원, 군비 18억5천만원)이다.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건립비가 250억원으로 전액 국비다.
▲국립종자원 채종포 단지 확대는 국립종자원의 급종자 대행생산으로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채종포 단지는 2016년 90㏊에서 2018년 165㏊, 2025년 600㏊로 확대된다. 비예산사업이다.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는 읍면별로 특화작목을 발굴해 신기술, 신지식, 신유통 등을 활용, 타 지역과 차별화 된 지역브랜드로 육성 개발함으로써, FTA/DDA 등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득기반을 확충해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화작목은 애플수박, 멜론, 풋고추, 절임배추, 블루베리, 약초 등 11개 품목으로 총사업비는 20억원(군비 10억원, 자부담 10억원)이다.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한 최첨단농업 육성은 시설물 자동·원격제어를 통한 온·습도 관리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작물의 균일한 생산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총사업비는 6억원(국비 1억2천만원, 도비 5천500만원, 군비 1억2천500만원, 자부담 3억원)이다.
▲벼 건조·저장시설(DSC) 확충사업은 수확기 벼 매입량 확대 및 수확 후 관리비용 절감과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쌀의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농가 벼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기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4억원(국비 5억원, 도비 2억3천만원, 군비 6억7천만원, 자부담 10억원)으로, 서영암농협에 오는 2019년까지, 신북농협에 2022년까지 시설한다.
▲고품질 쌀 특화전략 및 달마지쌀 골드 명품화사업은 고품질 달마지쌀 골드 생산 중심의 생산·유통 기반정비를 통해 영암쌀 품질 고급화에 나서 국내 쌀 시장 경쟁력 제고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유기농 벼와 달마지쌀 골드 생산은 2018년 500㏊에서 2020년 600㏊, 2022년 700㏊로 늘린다. 또 유통기반시설인 저온저장창고는 18년 700평에서 2020년 1천300평, 2022년 1천500평으로 확충한다. 총사업비는 73억원(국비 15억5천만원, 도비 2억원, 군비 24억5천만원, 자부담 31억원)이다.
▲들녘경영체육성(다각화)사업은 식량산업 경쟁력 제고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신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암농협에 총사업비 15억원(국비 4억원, 군비 9억원, 자부담 2억원)을 투입해 메밀단지를 2017년 30㏊에서 2019년 130㏊, 2020년 200㏊로 늘리게 된다. 이에 따라 들녘경영체의 매출은 2017년 20억7천300만원에서 2018년 25억원, 2019년 28억원, 2020년 35억원으로 증대될 전망이다.
▲전통식품 산업화 지원사업은 전통식품 소비증가 추세에 대응한 시설현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가공수출을 통한 고용창출 및 부가가치 제고를 꾀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회사법인 ㈜왕인식품에 총사업비 5억원(지특 2억5천만원, 군비 5천만원, 자부담 2억원)을 투입해 김치 제조 및 가공시설 증설 등을 추진한다.
▲우수 농·특산물 6차 산업화는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집적된 자원을 활용한 연관 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농산물 유통 분야의 고부가가치 한계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총사업비는 33억원(국비 16억5천만원, 도비 1천800만원, 군비 15억7천200만원, 자부담 6천만원)이다.
▲삼호읍 무화과산업특구 전략사업은 무화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고품질화 및 지속가능한 소득산업으로 육성하고, 무화과의 생산?가공?유통 등의 연계추진을 통해 영암군 특화향토자원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암군이 무화과산업특구로 지정된데 따른 사업으로 총사업비 147억7천300만원(국비 47억1천300만원, 도비 7억1천600만원, 군비 63억9천400만원, 자부담 29억5천만원)을 투입해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덕진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은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들이 공동 사용할 수 있는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를 설치해 농가의 투자부담을 해소하고, 농민이 농산물을 직접 가공해 판매, 농가소득 창출 및 6차산업화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29억7천만원(국비 10억원, 군비 19억7천만원)을 투입해 덕진면 장선리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하게 된다. 2016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고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공한 사업이어서 이행실적을 감안한 공약사업이라는 지적이다.
■ 산림축산과
산림축산과 소관 공약사업은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를 위한 꽃길 조성 및 관리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위한 가로녹지대 조성 및 관리 ▲미암 명품숲 조성 등이다.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를 위한 꽃길 조성 및 관리는 주요 도로변과 관문 주변에 꽃길을 조성해 향기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계절별로 특색 있는 꽃길 조성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관광영암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취지다. 총사업비는 22억원(국비 5천만원, 군비 21억5천만원)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위한 가로녹지대 조성 및 관리는 아름답고 공원 같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관리를 통해 푸르고 울창한 가로환경 조성 및 관리로 경관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3억원(국비 13억원, 군비 30억원)이다.
▲미암 명품숲 조성은 서울농장 주변에 명품숲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쉼터 및 커뮤니티 공간 등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미암면 호포리에 전액 군비인 총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도시개발과
도시개발과 소관 공약사업은 ▲영암읍 오색스카이웨이 조성사업 ▲신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도포권역 종합정비사업 등이다.
▲영암읍 오색스카이웨이 조성사업은 영암읍성지를 중심으로 오색스카이웨이와 공원, 경관 등을 조성, 군청 소재지의 이색 볼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총사업비는 56억원(국비 33억원, 도비 2천500만원, 군비 22억7천500만원)이다. 영암읍 동무리 193번지 일대에 교량(출렁다리_을 설치하고 조명등으로 장식하겠다는 사업이나 영암읍 활성화에 어느 정도 효과적인 사업인지 재평가가 필요한 사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거점 공간인 면 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중심지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환경의 안전성 확보 및 생활환경개선을 꾀하려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2억2천100만원(국비 36억5천500만원, 군비 15억6천600만원)이다. 지난 6월 이미 사업에 착공했다. 따라서 이행실적을 미리 감안한 공약사업이라는 지적이다.
▲도포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하며, 거점마을의 개발 육성을 통한 성장잠재력과 개발효과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총사업비 45억원(국비 31억5천만원, 군비 13억5천만원)을 투입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개년 동안 도포면 원항, 봉호, 덕화리 일원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 역시 이행실적을 감안한 공약사업으로 지적된다.
■ 보건소
보건소 소관 공약사업은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센터 신축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등이다.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센터 신축은 취약계층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쾌적한 환경과 선진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영암읍 남풍리 125-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5억3천200만원(국비 15억4천800만원, 도비 3억2천800만원, 군비 6억5천600만원)을 투입한다. 이 역시 이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이행실적을 고려한 공약사업 선정이라는 지적이다.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은 보건기관 시설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장비 현대화로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총사업비는 5억7천700만원(국비 3억8천700만원, 도비 9천500만원, 군비 9천500만원)이다.
■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센터 소관 공약사업은 ▲아시아종묘원과 함께 영암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 선발 ▲드론을 활용한 농업생산비 절감 및 농촌일손 부담 경감 ▲미암 서울농장 조성 ▲잔류농약분석실 설치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점 설치 등이다.
▲아시아종묘원과 함께 영암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 선발은 영암군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조사 및 선발을 통해 지역적응 실증시험을 해 지역 브랜드 작목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전액 군비다. 품종은 무화과 등 5개 작목이다.
▲드론을 활용한 농업생산비 절감 및 농촌일손 부담 경감은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대체기술이 요구됨에 따라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파종, 비료살포, 병해충 방제 등 농작업 생력화 재배단지 조성으로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총사업비는 5억원(국비 1억원, 군비 3억1천만원, 자부담 9천만원)이다.
▲미암 서울농장 조성은 미암면 호포면 83번지에 총사업비 32억원(군비 27억원, 자부담 5억원)을 투입해 교육 및 체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역시 이미 확정되어 추진중에 있는 사업으로 이행실적을 고려한 공약사업이라는 지적이다.
▲잔류농약분석실 설치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관리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영암군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취지다. 총사업비는 23억원(국비 11억원, 군비 12억원)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점 설치는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 등 영암 북부지역 농업인들의 다양한 농기계 기종에 대한 임대수요 충족과 적기영농 추진을 위한 원거리 임대불편 해소 차원의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2억6천500만원(국비 6억원, 도비 1억8천만원, 군비 4억8천500만원)으로 시종면 만수리 750-1 일대에 들어선다.
■ 수도사업소
수도사업소 소관 공약사업은 ▲금정면 금정지구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이다.
▲금정면 금정지구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은 금정면 일원의 상수도 미 급수지역에 안정적이고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9억원(국비 67억2천만원, 도비 8억6천만원, 군비 33억1천600만원)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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