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활동 강화

영암지역자활센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안부 확인 나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8월 03일(금) 13:19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영암군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영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삼행)가 독거노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폭염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47명이 1천30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일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 기간 돌봄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
이들은 독거노인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담근 열무김치 450통, 생수 1천병(롯데칠성 후원), 수박 300통(도포면 최보길씨 후원), 계란 500판(태양농장 이도흥씨 후원) 등을 영암군 푸드뱅크 사업과 연계해 총 1천300여명에게 전달했다.
또 '2018 착한바람 캠페인'에 참여해 선풍기 85대, 여름이불 45채를 13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영암군에서 지원한 쿨 스카프 1천300개, 광역 푸드뱅크에서 지원한 계란 500판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암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더욱 세심한 관리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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