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풍성한 행사 열린다 각 읍면 노래자랑·세시풍속 놀이·공연등 다채 이준상 기자 theaan@hanmail.net |
2008년 09월 11일(목) 19:10 |
영암군은 13일 오후 7시 기찬랜드 김창조공연장에서 ‘월출산 달맞이 한가위공연’ 행사가 열린다.
지역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퓨전국악단 ‘시아’가 출연해 창작국악곡 ‘달빛 향해’ 등 팝송과 뉴에이지음악, 전통민요, 클래식 음악 등의 공연을 펼친다.
이어 ‘땡벌’의 강진, ‘자기야’의 박주희, ‘부족한 사랑’의 박강수, ‘청춘의 덫’의 진주아 등 인기 대중가수들이 대거 참석해 흥겨운 추석 명절 분위기를 북돋는다.
신북면과 시종면에서는 출향인사와 함께 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신북청년회가 주최하는 ‘호산골 한마당 큰 잔치’는 14일 신북복지회관앞에서 가요, 국악 등 축하공연과 함께 면민노래자랑이, 시종면청년회가 주최하는 ‘시종면민 위안 노래자랑’은 13일 시종공용목욕탕 앞에서 마을대항 노래자랑 행사가 개최된다.
또 13일에는 군서면 서호정마을과 모정마을, 미암면 춘동마을 등에서 널뛰기, 윷놀이 등 세시풍속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신북면 모산마을에서 13일 모산마을당산제, 신북 여석산쌍패농악보존회에서 농악시연이, 그리고 14일에는 신북 갈곡들소리보존회에서 갈곡들소리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이준상 기자
이준상 기자 theaa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