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역사연구회 제1,2집 통합 본‘영암역사 논집’발간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8월 17일(금) 11:38

영암역사연구회(회장 조복전)는 그동안 발표한 영암역사에 관한 고찰을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
이번에 펴낸 '영암역사논집'은 그동안 학술발표회를 통해 발표된 '영암인의 기원과 문화의 여명', '왕건의 고려건국과 영암인의 절대적 역할', '국난극복을 위한 영암인의 의병전쟁', '영암의 동학농민혁명 참여에 관한 조명과 과제', '영암의 3·1운동과 학생의 항일 투쟁에 관한 고찰', '일제강점기 영암농민항쟁에 관한 실증적 고찰', '명치유신의 발단배경과 한반도에 관한 고찰'(이상 조복전), '향토 노래로 보는 영암인의 칠정'(김지평), '20세기 전반 동성마을 영보의 정치사회적 동향'(박찬승) 등을 실었다.
영암역사연구회는 발간사를 통해 "영암의 역사는 영암인의 역사이면서 대한민국 역사의 커다란 한 축을 이루고 있다"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영암인들이 이런 찬연한 역사를 살려야한다는 군민들의 요구에 따라 영암역사연구회가 발족했고 이에 영암 역사 찾기 운동에 영암역사연구회가 앞장서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발족한지 5년 째인 영암역사연구회는 그동안 발표한 논문을 모아 연구논집 제1,2집을 발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이를 수정 보완해 통합본인 '영암역사논집'을 발간했다. 영암역사논집 발간은 양달사 의병장의 후손인 양백근 재경도포면향우회 직전회장의 후원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