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실천해야 할 때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8년 08월 31일(금) 14:07 |
그래서 국민들은 주민소환제나 공약실천의지에 따른 매니페스토와 신뢰수준을 늘 매스컴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우리지역에서도 각 언론사들이 지방의원이나 국회의원이든 단체장들을 감시하고 정치현장에서 군민의 대변인 노릇을 해야한다. 지방정부화 해가는 현실에서 당선인들이 선거때만 되면 군민의 귀와 입이 되겠다고 한 약속을 잊지 않고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심부름 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인기있는 의정활동으로 평가 받으려 하지말고 지역 현장속에서 비판하고 감시하는 직능임을 직시하고 복지혜택을 못받은 어려운 이웃들의 현장과 제도를 연결하고 정책을 제시해야한다.
우리지역의 복지영암은 누구나 잘아는 행정구호이지만 작금의 현실은 대불공단 노동자들의 어려운 노동환경과 이에따른 외국인노동자, 다문화 가정등등 힘든 복지실천 공약들이 너무 많이 있다. 가장 큰 우리 영암지역의 문제는 저출산 고령화의 문제로 새로운 인구 유입에 기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이있다. 전동평 군수는 세계적인 수제자동차산업과 함께 국제적인 튜닝산업유치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민선 7기의 지방자치화 하고있는 중앙행정의 환경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지난 선거때에 월출산을 관광 벨트화 하는 문제와 귀농인구의 부족은 낮은 소득의 문제로 새로운 인구유입의 정책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가장심각한 문제는 영암읍내의 지역경제의 상권수입 침체로 새로운 당선인들은 살기좋은 영암읍내를 꼭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제 당선자들은 우리지역 장애인의 욕구와 소외계층의 차별을 감시하고 평가하고 시정하도록 하는 감독자의 중요한 위치임을 지역민이 가르켜주어야한다. 필자는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을 오랫동안 운영해왔다. 그리고 지체장애인의 탈시설화와 자립을 위해 일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다. 그동안 오해와 편견에 시달리면서도 목회자로서 사회복지사로서 부끄럽지않게 살아가고있음을 자랑스럽게생각한다. 오래전에는 지역현장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한곳이 없어서 소외된 장애인들이 오갈데가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용가능한 재가복지 시스템과 자립생활 시스템 정책이 복지부와 지방행정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니 주위의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알려 이용하도록 해야한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 탈시설 관련 내용과 이동권확대계획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문제는 이번선거 당선자의 공약중 중요한 부분이 되었고 아직도 개선을 해야할 부분이다. 장애인들의 정책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가 당선되어야 함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장애인의 비례대표후보의 당선가능성이 있는 순번 배정이 가장 아쉬운 원인이다. 장애인당선자들이나 비장애인당선자들이든지 이제는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고 이행하여 영암 복지사회를 향한 힘찬 출발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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