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 시동

군, 내년 5월 개최 앞두고 기본계획 시달회의 가져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9월 14일(금) 11:30
군은 2019년 9월 개최되는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9월 12일 오후 군청 낭산실에서 기본계획 시달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대회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황인섭 부군수의 주재로 유관기관, 장애인협회, 각 실·과·소와 읍·면 관계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추진개요와 부서별 주요업무 및 세부 일정 등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군은 조직위원회를 9월 중에 구성하고 10월에는 체육대회 상징물을 선정하며, 12월에는 개·폐회식 공식행사를 담당할 대행사 선정 등의 추진 일정을 정했다.
또 앞으로 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에 맞춰 보고회를 개최해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담아내는 등 명품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체전', '스포츠의 열정과 노력의 땀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감동체전', '영암의 정취와 맛·멋·기를 체험하는 문화체전', '우수한 시설의 합리적인 활용으로 지역경제를 일구는 경제체전'을 기본목표로 내년 5월 중 3일 동안 영암에서 개최된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21개 종목 선수단 및 임원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군은 경기장 시설 확보 때 사전조사 단계부터 장애인 경기의 특성을 감안해 22개 시·군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마음 놓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체육시설 제공을 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군 홍보체육과 임문석 과장은 "지난 4월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6만 군민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영암군의 위상과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성공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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