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주중학교 24회 동창회 강화 석모도서 추억여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9월 14일(금) 11:47

낭주중학교 24회 동창회는 지난 9월 8일 1박2일 일정으로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 민머리해숙욕장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야유회를 열었다.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열린 이번 야유회에서 회원들은 운저리(망둥어), 숭어(모치), 새우 등을 잡는 체험을 했으며 준비한 토종 오리백숙과 갈비 등을 직접 요리해 즐겼다. 또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흥에 취하기도 했다.
노래자랑 시간에는 김태호 재경영암군향우회 고문(재경금정면향우회 전 회장), 박영제 재경금정면향우회장, 임사원 재경금정면향우회 고문, 정찬대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장과 조순임 여성회장 등이 찾아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재 회장은 노래자랑 무대에서 인사말을 통해 “낭중24회 동창회의 강화 석모도 추억여행은 한마다로 ‘멋’이요 ‘흥’이며 ‘정’이고 ‘사랑’이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이 순간을 두고두고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니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자”고 말했다.
회원들은 노래자랑이 끝나자 모래사장에 가 소원풍등을 띄우며 저마다 소원을 빌기도 했다.
강화 석모도 추억여행에는 김성재 회장과 김영숙 총무를 비롯해 서울과 광주에서 온 동창, 영암에서 온 이계송, 강종필(아리랑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 동창 등 35명의 동창과 14회 이동석 선배, 임현승, 김금남, 강영두, 엄현희, 이종석 후배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