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8년 09월 21일(금) 10:22 |
군 보건소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만1천여명이며,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우선 방문해 편한 시간대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 무료예방접종은 작년에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에서 올해는 만12세 이하(2006년 1월1일~2018년 8월 31일 출생자)로 확대됐다. 면역력 확보를 위해 신규 접종자는 9월 11일부터 보건기관 및 지정의료기관 5개소에서 2회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 접종자는 10월 2일부터 1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인플루엔자)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4월까지 유행하며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호흡기질환이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차상위)은 무료로 보건소(지소와 진료소)에서 실시하며, 유료 독감예방접종은 접종수수료가 7천500원으로 13세부터 64세 이하 접종희망자에 대해 10월 1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국선 보건소장은 "독감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개인위생수칙(손씻기 등)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이 독감을 예방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감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http//www.yeong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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