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착수 밭기반정비사업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군, 신북면 월지지구 금정·시종면 와운지구 주민 대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09월 21일(금) 11:27

군은 2018년도 가을착수 밭기반정비사업지구인 월지, 와운지구 주민설명회를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각 마을별로 개최해 해당 지역 내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행정을 추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11일 신북면 우정, 오장성 마을회관, 13일에는 금정면 양와, 시종면 솔메마을회관 등에서 군 관계자와 설계용역업체, 해당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 완료 전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하고 체계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현황과 당부사항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했다.
올 가을에 착수할 밭기반정비사업의 수혜면적은 총 130.1ha로 총사업비 37억6천800만(국비 30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용수원 개발 6개소, 농로개설 6.1km, 배수로정비 6.4km 등의 농업기반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신북면 월지지구 68.4ha에 19억8천100만원, 금정면과 시종면 와운지구 61.7ha에 17억8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신북면 월지지구와 금정·시종면 와운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기반시설물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원할한 농산물 수송으로 물류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