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 '농가소득증대 추진 우수사무소' 선정

무화과유통 중장기사업 등 추진 무화과 농가 소득증대 공로

진행우 객원기자 www.yanews.net
2018년 10월 05일(금) 10:31
황성오 조합장, 농협중앙회서 무화과 시식행사 홍보에 앞장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10월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가소득증대 추진 우수사무소' 선정에 따른 수상을 했다.
농협중앙회는 농가소득 5천만원시대를 위해 범 농협별로 농가소득증대 우수사례를 수시 발굴 및 홍보하며 분기별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삼호농협은 지역 특산품인 무화과의 유통체계 구축 및 연합사업 활성화를 통한 취급량 증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삼호농협은 지난 2007년 무화과 가공공장을 준공하며 사업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으로는 2013년부터 '무화과유통 중장기사업'을 추진해 2016년부터 농협중앙회 대외마케팅단, 영암군 연합사업단과 협약체결 및 대형유통센터(이마트) 납품 등을 시작했다.
또 지속적인 투자로 무화과 저온선별장 및 예냉시설을 준공 및 증축하고 무화과 총체병과 수매 실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추진, 6차산업 농축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무화과생산자협의회 및 공선출하회 창립 등의 사업을 꾸준히 전개했다.
삼호농협은 이번 우수농협 선정에 따른 시상식이 열린 것을 계기로 농협중앙회 본부 로비에서 중앙회 임직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무화과 무료 시식 및 홍보행사를 진행함으로서 무화과 소비촉진 및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무화과의 최초 시배지로 전국 무화과 재배면적의 60%를 차지하는 산지농협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도 보여줬다.
황성오 조합장은 "이번 농가소득증대 우수사무소 선정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이용과 협조, 휴일도 반납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애쓴 임직원들의 노력이 하나가 되어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행우 객원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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