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암선후회 친선체육대회' 개최 영암초·중 졸업생 10기수 운동 통해 우의 다져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영암초·중학교 졸업생 10기수(초66회·중33회~초75·중42회)로 이뤄진 영암선후회는 지난 9월 30일 오전 10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동문 선·후배간의 우애를 돈독히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초등학교 73회를 졸업한 우승희 전남도의원과 박영배 영암군의원, 임용기 영암읍장, 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 하태현 은사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선우회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동우리회(회장 문진규·초66회 중33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족구, 배구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풍성한 음식이 곁들여진 가운데 열려 동문들의 우의를 확인했다. 덕진면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행사주간 기수인 동우리회 문진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지역을 지키며 운동을 통해 정을 나누는 선후회 체육대회가 어느덧 26돌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선후배간 양보하는 미덕으로 승패보다는 협동심과 단결력을 발휘해 모든 기수가 참여하고 싶어 하는 동문체육대회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체육행사에서는 윷놀이 우승, 족구 준우승, 배구 준우승을 차지한 41·40회(회장 김인호·초74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71회(회장 최규종·초72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영암초(62회)·중·고를 졸업한 영암경찰서 박인배 서장이 대회도중 깜짝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