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공약사업 7개 분야 58개 사업 확정

56개 사업이 예산사업 총 2천466억1천500만원 소요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10월 12일(금) 15:58
민선7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이 모두 7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으로 확정됐다. 예산사업은 56개 사업으로 소요사업비는 모두 2천466억1천500만원이다.
군이 마련한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따르면 민선7기 전 군수의 공약사업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분야 15건(387억3천600만원)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4건(161억7천만원)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분야 14건(471억6천500만원) ▲자동차튜닝산업과 경비행기 항공·드론산업 활성화 분야 4건(699억8천500만원)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분야 7건(356억4천만원)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 영암 만들기 분야 8건(153억9천400만원)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분야 6건(235억2천500만원) 등이다.
총 58개 사업 가운데는 1개 사업만 국책사업이고 나머지 57개 사업 모두 지자체 사업이다.
분야별 비중을 보면 58개 사업 중 15개 사업이 복지 분야로 26%를 차지했고, 농업 분야가 14건으로 24%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환경 8건(14%), 문화관광 7건(12%), 지역발전 6건(10%) 등의 순이었다.
공약사업 가운데 대부분인 56개 사업이 '예산사업'이었고, 58개 사업 모두 임기 내 추진할 사업으로 분류됐다. 또 27개 사업이 신규사업, 31개 사업이 계속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산사업으로 분류된 56개 공약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모두 2천466억1천500만원으로, 국비 1천127억8천300만원, 도비 254억3천800만원, 군비 935억1천500만원, 기타 148억7천900만원 등으로 나타나 국비 확보와 군비 부담이 공약이행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연도별 투자계획을 보면 2018년 742억600만원, 2019년 502억5천800만원, 2020년 531억6천만원, 2021년 402억500만원, 2022년 266억2천300만원, 2022년 이후 21억6천300만원 등이다.
공약사업 실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당초 사업비 13억원(국비 4억3천200만원, 도비1억800만원, 군비 7억6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었던 노인주야간보호센터 건립사업은 사업비가 7억8천600만원(국비 4억2천만원, 도비 5천300만원, 군비 3억1천300만원)으로 조정됐다.
또 군비만 70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계획됐던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은 군비 5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하는 수준으로 낮춰졌으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건립사업에는 당초 계획대로 군비만 18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군비 70억원이 투입되는 삼호읍 어린이종합문화센터 건립, 국비 42억원과 군비 98억원 등 총 140억원이 투입되는 삼호실내수영장 건립, 총 100억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되는 영암군민속씨름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 등도 눈여겨볼 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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