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재향군인회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개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8년 10월 12일(금) 16:38
광주전남재향군인회(회장 나종수)는 지난 10월 1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동평 군수, 정종재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 나종수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 김종환 영암군재향군인회장 등을 비롯한 광주·전남 시·군·구 재향군인회 남녀회장 및 회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안보 의지를 다졌다.
해군3함대 사령부 군악대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향군인의 다짐 낭독과 포상 수여, 기념사, 대회사, 축사, 호국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상수여식에서는 재향군인회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공로로 전동평 군수에게 재향군인회 김진호 중앙회장으로부터 향군대휘장이 전수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날 이처럼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었던 것은 향군가족 모두의 희생이 있었기에 실현될 수 있었다"면서,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면서 전쟁 없는 평화적인 한반도의 초석이 마련되었으나 평화는 안보를 통해 지켜진다는 것을 가슴속에 새기자"고 말했다.
여수시재향군인회 김영곤 부회장의 진행으로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시·군·구별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기념품 증정, 단체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참석한 모두는 화합한마당을 연출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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