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및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성황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8년 10월 26일(금) 11:39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이만진)는 지난 10월 19일 삼호읍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및 평양민속예술단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다가올 통일시대를 맞아 남북통일에 대비한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과 북한의 전통무용과 음악공연 관람을 통해 남북문화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한국자유총연맹 전남도지부 박남현 회장권한대행, 정회중 사무처장, 영암군지회 회원을 비롯한 영암군호국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두천(전 광주마이스터고 교장) 한국자유총연맹 전문교수의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에 이어 삼호읍 언니스에어로빅팀의 식전공연과 개회식, 평양민속예술단(대표 정팔용)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여명이 함께한 평양민속예술단공연에서는 통일아리랑공연과 북한민속무용 박판무, 통일 돈돌나리, 아코디언언주, 마술무용, 북한가요 다시만나요 등이 펼쳐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참석한 모두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 합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영암군지회 이만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의 평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현실에서 통일을 대비한 민주시민교육과 북한문화를 느낄 수 있는 평양민속예술단 공연을 통해 북한의 현실과 문화를 조금이라도 더 알아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한국자유총연맹이라는 슬로건처럼 지난 정부 때의 잘못됐던 과오를 씻어버리고 민주주의수호와 국가발전을 위해 영암군지회 회원의 마음을 모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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