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도 2019학년도 수능시험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8년 11월 16일(금) 10:01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5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천190개 시험장에서 모두 59만4천924명이 지원해 치러진 가운데, 영암고에서도 관내 고고생 287명이 시험을 치르는 등 영암지역 고교생 441명도 별탈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을 마쳤다.
영암고는 지난 2010년부터 고사장으로 지정된 이래 올 수능에서도 영암고 학생 100명, 영암여고 학생 135명, 낭주고 학생 45명, 구림공고 학생 2명, 전자과학고 학생 5명 등이 시험을 치렀다. 또 삼호고 학생 154명은 목포지역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올 수능 지원자는 영암지역 6개 고교 441명을 포함해 전남은 지난해보다 12명 늘어난 1만7천730명, 광주는 지난해보다 119명 늘어난 2만350명이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8시40분부터 10시까지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시30분∼낮 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탐구(오후 2시50분~4시3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5시~5시40분)순으로 시험을 치렀다.
수능시험이 치러진 영암고 정문 앞에는 이른 새벽부터 재학생들이 모여 고사장에 들어서는 선배 수험생들을 열렬이 응원했고,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고득점을 기원했다. 이른아침 영암고 고사장을 찾은 나임 교육장은 "그동안 수고해준 수험생들이 긴장하지않고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를 가져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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